제가 처음 귀농 했을 무렵만 해도 늦둥이 끝물 참외들은 푸대접이었습니다.
노랗게 익어야 수확을 할텐데 뒤늦게 푸른 녀석들이 조롱조롱 달렸으니
그냥 단체로 버림을 받았죠.

가끔 참외장아찌를 담그겠다고 푸른 녀석들을 챙기는 분들도 계셨지만 많진 않았구요.

요즘 천대 받던 늦둥이 녀석들의 점점 인기가 치솟고 있네요.

뒤늦게 태어난 것도 서러웠는데
버림받지 않고 장아찌로 거듭나서 일년 내내 사랑을 받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참외댁도 늦둥이 참외로 참외장아찌를 담가 보았습니다.


▶ 참외장아찌 담그기

참외장아찌는 노랗게 익은 녀석들 보다는 푸른 녀석들로 담그면 더 아삭하고 맛이 좋답니다.
푸른 참외는 구하기가 쉽지 않죠?
내년에 기회가 되면 함께 나누고 싶네요.^^

일단 늦둥이 끝물 참외들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깨끗이 씻은 참외를 반으로 잘라줍니다.



다음은 참외가 품고 있는 참외씨앗들을 숟가락으로 싹~ 긁어내줍니다.
긁어 낸 후에 씨앗이 참외에 달라붙어 있을 수도 있으니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주면 더 깔끔하겠죠?



참외의 크기가 둘쑥날쑥 하기는 하지만 대략 참외 40개 기준에
머그컵으로 2컵 분량의 소금을
고르게 뿌려주었습니다.



참외의 크기에 따라서 절여지는 시간도 조금 다른데요
대략 6시간에서 8시간, 큰녀석은 12시간 정도 걸립니다.

절임시간은 참외의 크기와 소금의 양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육안으로 봤을데 약간 쪼글쪼글한 정도까지 절여주시면 됩니다.
대략 이 정도...



절여진 참외를 한 번 헹궈준 다음 건져냅니다.
이틀 가량, 정확하게는 하루 반나절 정도 채반에 걸쳐서 물기를 뺐습니다.


물기가 다 빠져갈 즈음 미리 절임간장을 만들어서 식혀 놓았습니다.

참외 40개 기준 - 간장 7컵, 생수 7컵, 식초 1컵, 설탕 ⅔컵, 소주 ⅓컵, 통후추 약간
                          컵은 머그컵을 사용했습니다. 개량컵이 없는 관계료~ㅎ




통에다가 절인 참외를 차곡 차곡 쌓아줍니다.



쌓은 참외 위로 식혀 두었던 절임간장을 부어주면 됩니다.

장아찌를 만드는게 시간이 많이 소요돼서 그렇지 그다지 어려운 작업은 아니죠? ^^



마지막으로 위에 둥둥 뜨는 녀석들을 깔끔하게 입수 시켜야 합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크고 이쁜 돌들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그녀석들을 이용하면 되고,

돌을 구하기 어려우시다면 이 방법을 한 번 써보세요.
다 마시고 난 음료수통에 물을 가득채워서 꾹~!! 눌러줘도 멋진 눌림돌 역할을 한답니다.^^



2~3일 뒤에 간장물을 따라 내어
한 번 더 끓인 후에 식혀서 부어두면 오래도록 저장 가능한 참외장아찌가 완성~!!

이상. 참외댁이 담근 참외장아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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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져리

    저 끝물 참외를 된장에다가 박아서 장아찌 만들어도
    그 맛이란 안 먹어본 사람들은 말을 말아야,,,ㅎㅎ
    바로 그 참외댁이시군요, 반갑습니다...제 방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09/19 02:21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그 참외 할 때 참외댁입니다.
      벼리님께서는 벌써 된장에도 박아 드셨군요.^^

      좋은 이웃을 만나게 되어 제가 더 감사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___^

      2011/09/20 17:02 [ ADDR : EDIT/ DEL ]
  2. 수영

    아사ㅏㄱ 아작한 참외 짜아찌~~
    오돌오돌한 짜아찌~~
    저는 신청를 하여도 나누어 주실수 없으니~~ㅎ
    그래도 신청하네요~~
    좀 나누어 주십사고~~ㅎ

    2011/09/19 05:49 [ ADDR : EDIT/ DEL : REPLY ]
    • 번거로운데도 또 들러 주신 수영님~
      올해는 녀석들을 모두 처분하고 없어 할 수 없지만
      혹시 아나요? 내년에...^___^

      2011/09/20 17:03 [ ADDR : EDIT/ DEL ]
  3. 코코찌니

    오머나~~
    전 매년 참외장아찌를 사다먹는데요.
    세상에 이렇게 직접 담가 드세요~~
    요게 아주 얇게 저며서 무쳐도 맛나고
    슬라이스로 잘라서 먹어도 아주 입맛을 살려주어서 맛나더라고요.
    제가 사먹는건 노란참외로 한거든데
    푸른참외 늦둥이 참외라고요?
    아흐 담그는법 아주 상세하게 보았습니다~~
    최고입니다~~^^//

    2011/09/19 23:06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가진게, 아니 가졌던게 참외 밖에 없어서요.ㅎㅎ
      노랗게 다 익은 참외 보다는
      푸른 참외가 육질이 더 단단하기 때문에
      장아찌로 담그면 최고죠!!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좀 그렇지만...^^

      2011/09/20 17:05 [ ADDR : EDIT/ DEL ]
  4. 저도 이번에 동네분이 주셔서 함 담구어봤어요.
    근데 식초를 많이 넣은 탓인지 약간 신맛이 잇드군요.
    그래도 먹는덴 지장없을 정도예요.
    맛은 괜찮드군요.

    2011/09/20 14:24 [ ADDR : EDIT/ DEL : REPLY ]
    • 많죠? 맛나죠?!! ㅎㅎ
      저도 신맛이 많이 날까봐
      집에 있는 2배 식초 말고 일반 식초를 새로 사서 넣었답니다.^^

      2011/09/20 17:07 [ ADDR : EDIT/ DEL ]


추석을 코앞에 둔 오늘
참외댁은 올해 마지막으로 참외를 수확했습니다.

작년 9월말, 논 갈고, 거름 뿌리고, 하우스 비닐 씌우는 작업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참 긴 시간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왔는데, 아~ 시원섭섭!! ^^

마지막으로 수확한 참외 막둥이들을 훌훌 떠나 보내며 아쉬운 마음에 몇 녀석을 품고 왔습니다.
빨라도 내년 2월말경이나 되어야 다시 만날 녀석들이니 실컷 보아도 두고, 먹어도 두려구요.ㅎㅎ
엄마를 닮아 인물도 어찌 이리 고운지~ ^^




#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다시 시작합니다.

마지막 수확을 마치며 한 해를 뒤돌아 보니
어느 때는 스스로가 대견하다 싶을 만큼 잘 해낸 적도 있고, 또 가끔은 한심스러울 만큼 못나게 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다시 시작입니다!
미흡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다시 채울 수 있는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제 추석을 지내고 나면 참외덩굴을 정리하고, 참외밭을 정리하며 2012년을 향한 준비가 시작됩니다.
이곳 성주의 한 해는 그렇게 먼저 시작 됩니다.

시작이라는 단어는 늘 가슴 설레게 하는 단어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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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 맞다 마지막이 와야 내년의 시작 준비를하지.
    내일은 올려나

    2011/09/08 12:28 [ ADDR : EDIT/ DEL : REPLY ]
    • 사과언냐~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다녀가셨네요.^^
      언냐네는 아직 많이 바쁘시죠?
      건강에 늘 유의하세요!! ^__^

      2011/09/08 13:13 [ ADDR : EDIT/ DEL ]
  2. 아하~~~
    마지막이군요~~
    잘지내시구요~~

    2011/09/08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 넵!
      올해 참외 수확은 마지막이었습니다.
      이젠 내년 참외 농사를 위해서 또 다시 달릴겁니다.^^

      2011/09/10 16:34 [ ADDR : EDIT/ DEL ]
  3. 울 남편이 너무 좋아라하는 참외네요^^
    저희 시부모님두 농사지으시는데 늘 바쁘시더라구요
    수시로 밭매고 약주고 물주고 관리하시느라...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2011/09/09 07:33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서오세요. 연한수박님~
      시어른들께서도 농사 지으신다니 더 반갑습니다. 농사일을 잘 이해하실 듯해서요.^^
      배란다에 참외박스가 놓여 있는 이유가 있었군요.ㅎㅎ

      2011/09/10 16:36 [ ADDR : EDIT/ DEL ]
  4. 아 아직 열처리는 안하셨나 보내요 요즘 참외가 있는것 보니요

    2011/09/10 10:41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성주지기님!
      작년에는 일찍부터 열처리 했었는데
      올해는 이제서야 참외 수확을 마쳤습니다.
      아마 올해는 열처리가 힘들듯 합니다. 서둘러 또 준비를 해야할듯 해서요.

      지금 열처리 한창이시죠?

      2011/09/10 16:38 [ ADDR : EDIT/ DEL ]


마른 청각이 아닌 물청각으로 요리를 한다는 것, 그것도 부재료가 아닌 주재료로 사용 된다는 것이 처음에는 신기했습니다. 아니 사실은 청각은 다 말려서만 사용하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평생을 보낸 대구에서는 물론이고 지금 살고 있는 성주에서도 물청각은 구경 조차 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나마 흔히 볼 수 있는 마른 청각도 김장을 만들 때 부속재료로 들어가는 것만 봤었지 요리의 주재료로 이용 되는 것은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물청각?!!이라니 신기할 수 밖에요.


2년전 포항 죽도시장에서 처음 물청각을 보고 구입해 와서 된장찌개에 넣고 빡빡하게 끓여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얼마전 여수에 내려갔을 때 시장에서 또다시 물청각을 발견했습니다.
결혼 후 일년에 두세번은 들르는 시장인데 물청각을 발견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옆지기가 가끔 물청각 타령을 늘어 놓을 때가 있었기 때문에 어찌나 반갑던지...


큰 양은쟁반 한가득 수북하게 쌓인 물청각 가격이 5천원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양이 너무 많아서 반만 팔지는 않는지 물으려던 참이었는데, 그 말이 쏙 기어들어가 버렸습니다.


뜻밖의 기회로 귀하게 구해 온 물청각으로 이번에는 청각무침에 도전해봤습니다.
흔히들 간장이나 초고추장으로 양념을 하던데 저는 된장으로 양념을 해봤습니다. 어릴적 어머니께서 된장으로 청각무침을 해주셨다는 옆지기의 조언에 따라...



▷ 청각은 바위 등에 붙어서 자랐기 때문에 아랫쪽에 찌꺼기가 붙어 있으니 이를 깨끗이 제거를 합니다. 그리고 빡빡 문질러서 깨끗이 여러번 행궈줍니다. 처음에는 시커멓게 나오던 물이 점점 맑아집니다.




▷ 여러번 헹군 후 어느 정도 물이 맑아지면 청각을 살짝 데칩니다. 어떤 분들은 청각 자체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냄비에 물 없이 청각을 넣고 삼기도 한다던데, 아무튼 저는 팔팔 끓는 물에 청각을 넣고 밝은 초록빛을 띌 때까지 데쳤습니다. 데친 후에는 차가운 물에 여러번 헹궈서 건져내 물기를 빼주어야 합니다.




▷ 건져 둔 청각에서 물기를 최대한 힘껏 짤아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여기에 양념으로 적당량의 된장, 다진마늘 듬뿍, 다진파 약간,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냅니다. 기호에 따라서는 청양고추나 붉은고추, 양파 등을 다져서 넣기도 하는데 식감과 청각향을 생각해서 양념을 최대한 단순화 시켰습니다.




※ 청각을 꽉 짜서 물기를 제거 했어도 양념을 넣으면 순식간에 물기가 불어난다는 거!!! 놀라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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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처음알았습니다.
    청각은 김치담는곳에만 쓰는줄 알았습니다.
    히히~ 신기하네요.

    2011/08/28 22:0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쵸~ 언냐~~
      물청각을 이곳에서는 보기 힘드니까.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마른 청각을 물엥 불려서 해먹기도 한데요.^^

      2011/08/31 12:32 [ ADDR : EDIT/ DEL ]
  2. 수호천사

    꼭 짜서 했는데도 물이 많이 생기네요.
    향을 느끼려면 생으로 여러번 헹구어서 해야할듯................

    2011/11/17 20:05 [ ADDR : EDIT/ DEL : REPLY ]


가족신문 만들기 숙제를 하느라 초등학교에 다니는 둘째 보조개왕자가 오후 내내 끙끙거렸습니다.
개학 후 첫 과제로 방학 동안 있었던 일들을 중심으로 해서 신문을 만들어 가야 하는데 그리기나 만들기 방면에는 소질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해서 그런지 유독 만들기 숙제를 싫어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완성 된 가족신문은 아기자기 하거나 독특한 멋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타이틀 오려 붙이고, 사진 오려 붙이고, 내용 써서 오려 붙이고.. 그게 전부입니다.ㅎㅎ 뭐 그래도 방학 동안 있었던 일들을 본대로 배운대로 잘 기록한 듯 합니다.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용지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었을까요? ㅋㅋ 암튼 깔끔 단순하게 끝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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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멋지게 만들었는데요.
    전 무슨 책자 페지인줄 알았습니다.

    2011/08/28 22:10 [ ADDR : EDIT/ DEL : REPLY ]


주말을 맞아 전라남도 순천의 할아버지, 할머니 묘소를 거쳐
전남 여수(돌산)의 아버님 묘소에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순천의 할아버지 묘소는 개울을 하나 건너야 갈 수 있는 곳인데 올해는 비가 많이 내린 탓에 물이 너무 불어서 도저히 개울을 건널 수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마을 뒷편으로 들어가 산능성이를 세개나 넘어야 했습니다.
길도 사라져버린 산속이라 옆지기가 낫으로 풀을 헤쳐 길을 만들며 나아가야 해서 고생은 많았지만 매번 그렇듯 말끔히 벌초를 끝낸 묘소를 바라보고 있자면 '그래, 이 기분이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후의 끝자락, 서둘러 여수로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아버님 묘소는 들길 같은 야트막한 산길을 한시간여 가량 걸어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하루만에 아버님 산소까지 벌초를 마치기는 무리가 따릅니다.
해마다 그렇듯 저녁을 먹고 하루를 쉰 다음날 아침일찍 출발하게 됩니다.


여수(돌산)에 가면 늘상 들르는 단골집이 있습니다.
돌산대교를 넘으면 우측에 횟집들이 즐비하게 있는데 그곳 중 군산횟집이 저희들의 단골집이죠.
오래전부터 여수에 내려가면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번 들르기 때문에 마치 고향에 계신 친척댁에 가는 기분이랄까? 그곳 사장님 내외분 역시도 같은 마음으로 저희들을 대해주시고요.


숙소도 정하기 전에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하모유비끼(갯장어 데침회)가 오늘의 메뉴입니다. 경도까지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경도가 보이는 앞바다에서 경도를 배경 삼아 먹어봅니다.

손질을 마치고 나무채반에 올려져서 나온 갯장어. 저 싱싱하고 통통한 몸집
 



우유빛깔 갯장어~♬ 한 점 집어들어서는



이미 뽀글뽀글 긇고 있는 육수 속으로 입수를 시켜줍니다. 육수의 비법은 잘 모르겠으나 일단 육수빛깔부터 뭔가 진한 맛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인삼과 대추도 보이네요.
아참! 갯장어를 입수시키기 전에, 먼저 적당한 양의 양파와 부추, 팽이버섯을 살짝 데쳐서 접시에 건져둡니다. 갯장어가 데쳐지면 곁들여 먹을꺼거든요.
먼저 갯장어가 육수에 들어가기 전의 보들보들한 모습입니다.




갯장어를 살짝 데치자 칼집을 넣은 결을 따라 마치 한송이 꽃이 피듯이 도르르 말렸습니다. 각자 자기가 먹을 한 점씩 집어서 육수에 살랑살랑한 후 건져내면 됩니다. 사진이 많이 아쉽네요.ㅠㅠ



하모유비끼 제대로 맛볼까요~
깻잎을 먼저 깔아줍니다(이때 깻잎도 육수에 살짝 데쳐주면 향이 더 진해집니다). 그 위에 먼저 데쳐 두었던 양파, 팽이버섯, 부추를 올리고 주인공인 갯장어를 제일 위에 올려주면 됩니다. 물론 양념장을 빠트리면 절~대 안되겠죠. 취향에 따라 마늘을 곁들이셔도 괜찮구요. 깻잎으로 싸서 드시면~~ 꼴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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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희

    꼴깍~ 침넘어갑니닷! @02coffee

    2011/08/23 19:57 [ ADDR : EDIT/ DEL : REPLY ]
  2. 산소가 엄청 머네요.
    벌초하고나면 파김치가 될것같아요.
    오고가며 힘들겠고~ 풀깍으며 힘들겠고
    그나마 장어가 피로를 풀어주는것같아서 좋습니다.

    2011/08/23 22:29 [ ADDR : EDIT/ DEL : REPLY ]
  3. 무슨 말씀을~
    잘드시고 오셨어요.ㅎㅎ

    2011/08/28 22:13 [ ADDR : EDIT/ DEL : REPLY ]

참외는...2011/08/18 14:36

맛있는 참외 고르는 법

   ⊙ 참외골(하얀선)이 선명한 것
   ⊙ 과피는 얇고 질기지 않은 것
   ⊙ 손으로 만졌을 때 무른 느낌이 적고 단단한 것
   ⊙ 화방(꼭지의 반대쪽)쪽에 달콤한 향이 나는 것



★ 참외는 씨를 빼지 않고 먹는 것이 기본입니다  ★

    참외를 써는 방향이야 가로가 되었던, 세로가 되었던, 요렇게 씨는 빼지 않고 먹는 것이 기본입니다.^^ 

 

 



참외댁의 마음을 담은 참외꽃 하트~~ 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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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1/08/19 21:21 [ ADDR : EDIT/ DEL : REPLY ]
    • 늘 송구스런 마음 갖고 있습니다.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구요..^^

      2011/08/24 23:13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11/08/20 01:50 [ ADDR : EDIT/ DEL : REPLY ]
  3. 변상균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향긋한 향기에 취해 갑니다.
    늘응원하겟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2011/08/30 20:14 [ ADDR : EDIT/ DEL : REPLY ]

참외는...2011/08/18 14:23


꽃도 노랗고,

열매도 노랗고,


향기도 노란 그런 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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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맛나게 생긴 참외네요.
    샛노란 참외가 달콤한 향까지 전해질듯 너무나 선명합니다.

    2011/09/08 08:22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녀석 올봄에 따먹은 놈인데, 인물 훤하죠?ㅎㅎ
      웃음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풍경님~! ^^

      2011/09/08 11:21 [ ADDR : EDIT/ DEL ]
  2. 벌써 한해가 다 지나가고 내년 농사가 서서히 시작되네요 내년에도 참외 대박나시길....

    2011/09/14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3. 쌀점방

    오는길이 천리라...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길찾아 오기가 넘 힘드네요...하하하...
    종종뵐께요..ㅎ

    2011/09/19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고 이런... 송구합니다!!
      먼데다가 비포장 길이라서 더 힘드셨죠?

      저야말로 훈훈한 매력 느끼러 자주 들리겠습니다.^___^

      2011/09/20 21:28 [ ADDR : EDIT/ DEL ]

참외는...2011/08/18 14:15

참외순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되면 이젠 열매 맺을 준비를 합니다.

이른 봄에는 참외를 많이 달지 못합니다.
추위와 부족한 일조량 때문에 참외를 크고 강하게 키워 낼 수 없기 때문이죠.

계란 크기로 자란 아기참외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과피가 아기 피부만큼 부드럽기 때문에 자칫하다 참외 줄기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흉칙하게 흉을 남기기 때문에
아기 다루듯 정말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다 자란 참외는 초록의 옷을 벗고 차차 쑥색의 옷으로,
마지막엔 황금빛 노랑옷으로 갈아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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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2coffee

    사랑스러워요~

    2011/08/24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참외는...2011/08/18 13:20

참외순과 호박순을 접목하여 하나의 참외모종으로 키우기 때문에
먼저 참외씨앗과 호박씨앗을 따로 넣어서 건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참외씨앗




▶호박씨앗





▶참외싹이 자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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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가득한 하늘
우중충 찌푸린 하늘

참외 따기 참 좋은 하늘


구름으로 탁해진 하늘 아래라
참외 따기가 훨씬 수월하다.

여전히 땀은 비 오듯 흐르지만...

그래서
여전히 땀으로 마무리 하는 하루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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